나전모방이 중국 심양에 대규모 소모방적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전모방은 중국 국영모직물생산업체인
동모실업유한공사와 6천4백추규모의 방적공장을 설립키로 최근 합의,빠르면
내년초부터 본격 공장건설에 들어가 내년말부터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나전모방은 중국 동모실업측과 자본금 5백만달러를 47대53의
비율로 출자,동나모방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공장설립을 위해 나전은 현물출자방식으로 노후된 소모정방기를
이전키로 했다. 나전은 보유정방기 9천20추가운데 3분의2에 이르는
노후설비의 개체를 추진하면서 이들 6천4백추의 설비를 이전,설치하고
공장의 생산관리를 전담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전은 이 합작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약8백t이상의 소모사를
생산,현지판매와 함께 제3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