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핵문제 5차 고위급회담서 거론...최통일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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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형묵북한정무원총리등 대표 7명,수행원 33명,보도진 50명등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대표단 90명이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전 판 문점을 거쳐 서울에 온다.
북측대표단은 3박4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숙소겸 회담장인 쉐라톤
워커힐호텔 에서 정원식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대표단과 11일
공개회의, 12일 비공개회의 등 두차례의 대표단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0월
제4차 평양회담에서 합의한 <남북사 이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라는 단일문건에 담을 구체적인 내용 에 대해 협의를 벌인다.
양측은 합의서 내용과 관련, 4차회담 이후 판문점에서 4차례
대표접촉을 갖고 절충을 시도했으나 휴전상태의 남북간 평화상태로의
전환 <> 서울.평양 상설연락 사무처 설치 <> 불가침이행을 위한
신뢰구축조치 강구 <> 3통위원회 구성등 주요 쟁 점사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도 합의서 채택은 매우 불투명 한 상황이다.
우리측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정원식총리의 기조발언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 발포기와 핵사찰 수용을 강력하게 촉구할 방침인데 반해 북측은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를 요구하며 정치공세를 벌일 공산도 있어 이같은
문제를 둘러싸고 소모적인 설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은 그러나 북측이 핵사찰 수용의사를 명확히 할 경우 주요쟁점
사항에 대해 새로운 절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전격적인 절충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측 대표단은 10일 정총리가 신라호텔에서, 12일에는
박준규국회의장이 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며 11일
오후에는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들은 13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돌아간다.
남북고위급회담 북측대표단 90명이 제5차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전 판 문점을 거쳐 서울에 온다.
북측대표단은 3박4일 동안 서울에 머물면서 숙소겸 회담장인 쉐라톤
워커힐호텔 에서 정원식총리를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대표단과 11일
공개회의, 12일 비공개회의 등 두차례의 대표단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0월
제4차 평양회담에서 합의한 <남북사 이의 화해와 불가침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라는 단일문건에 담을 구체적인 내용 에 대해 협의를 벌인다.
양측은 합의서 내용과 관련, 4차회담 이후 판문점에서 4차례
대표접촉을 갖고 절충을 시도했으나 휴전상태의 남북간 평화상태로의
전환 <> 서울.평양 상설연락 사무처 설치 <> 불가침이행을 위한
신뢰구축조치 강구 <> 3통위원회 구성등 주요 쟁 점사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함에 따라 이번 회담에서도 합의서 채택은 매우 불투명 한 상황이다.
우리측은 특히 이번 회담에서 정원식총리의 기조발언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 발포기와 핵사찰 수용을 강력하게 촉구할 방침인데 반해 북측은
팀스피리트훈련 중지를 요구하며 정치공세를 벌일 공산도 있어 이같은
문제를 둘러싸고 소모적인 설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측은 그러나 북측이 핵사찰 수용의사를 명확히 할 경우 주요쟁점
사항에 대해 새로운 절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전격적인 절충 가능성도 없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북측 대표단은 10일 정총리가 신라호텔에서, 12일에는
박준규국회의장이 하얏트 호텔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며 11일
오후에는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들은 13일 오전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