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에 변혁바람...고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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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4년 창립이래 37년동안 줄곧 구두와 관련된 제품생산 판매만
고집해온 금강제화(대표 지헌균)에 변혁의 바람이 불고있다.
금강은 올초에 제2창업을 선언,경영다각화를 통한 종합상사로의 변신을
서두르고있다.
기존의 토털패션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나가면서 그동안다져온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오는2000년까지 매출3조원의 종합상사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금강은 이의 실현을 위해 기존 주력업종의 지속적인
확대발전,해외현지투자확대등 해외시장개척,생산시스템의 자동화등의
전략을 세우고있다.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오늘의 금강이 있게한 제화업.
올해 총매출 추정액은 약9백75억원인데,이중 구두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83%에 달하고있다. 구두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28%신장할것으로 보고있다.
금강은 국내시장선두를 달리는 제화업을 종합상사도약의 교두보로 삼고
지속적인 확대발전을 위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구두의 경우 현재 서울 금호동본사와 인천의 부평수출사업부에서 연간
80만족,50만족씩 각각 생산하고 있는데 새로운 가격대의 제품개발로
내수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함께 동남아국가및 중국의 시장개척을 통한 해외판매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89년 인도네시아에 PT아스트라사와 51대49 합작투자
법인인 PT아스트라금강슈테크사를 설립,해외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하는등
아시아권에서의 생산기지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다.
또 제화시장에서 계속 선두를 지키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화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선행돼야한다는 점을 인식,올초에 영국의
신발협회(SATRA)로부터 3억원상당의 제화제조기술연구기기를 도입,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매출액대비 R&D투자비율은 1.5%선.
남화개발실과 여화개발실에서는 구두의 전체골격을 결정하는
구두골(라스트)개발에 주력하고있으며 수출사업부와 본사 디자인실에서는
매 시즌마다 1백50여종의 새디자인을 내놓고 있다.
금강은 주력인 제화를 바탕으로 핸드백 지갑 가죽의류 섬유의류
패션소품까지 패션에 관련된 전품목으로 사업을 확대해 토털패션업체로
나아가고 있다.
올상반기에 의류사업을 더욱 확대,의류사업부를 정식 출범시키고
섬유의류와 가죽의류사업을 본격화하고있다.
특히 의류사업시작과 함께 출시한 "파울로구찌"숙녀복에 승패를 걸고
본격적인 광고판촉전을 벌이고있다.
이미 가죽의류사업은 전년대비 1백%성장한 1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섬유의류는 1백20%신장한 69억원을 기록,시장진입에 성공했다고 자체
평가하고있다.
토털패션업체로의 성패는 브랜드개발.
브랜드의 인지도가 패션업체의 생명인 까닭에 금강은 국제적명성을 가진
브랜드개발과 도입에 주저하지않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있는 브랜드는 대표브랜드인 리갈,르느와르를 비롯 8개에
달하나 국제적인 인지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미약한 편이다.
금강은 해외시장개척과 선진국의 패션노하우를 습득하기위해 새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까라노"와 "파울로구찌"브랜드를 도입했다.
생산부문에서는 CAD(컴퓨터지원디자인)와 CAM(컴퓨터지원생산)시스템을
도입한데이어 CIM(컴퓨터통합생산)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해놓고있다.
또 80년대말부터 실시하고있는 점포내의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이
내년6월 완료되면 전국각지에 산재한 각지점의 매출및 재고관리의
일관작업이 가능해져 막대한 비용절감과 영업효과를 거두게된다.
종합상사로의 기업변신을 위해 금강은 기존의 캐주얼 정장구두
전문계열사에서 금융 광고분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있다.
그동안 구두창 굽제조를 담당했던 안국화학(주)을 종합화학회사로
확대발전시킬 구상도 구체화하고있다.
이러한 일련의 정비 확대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오는 95년에는 수출
1억달러,2000년에는 수출 2억달러 총매출 3조원의 종합상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집해온 금강제화(대표 지헌균)에 변혁의 바람이 불고있다.
금강은 올초에 제2창업을 선언,경영다각화를 통한 종합상사로의 변신을
서두르고있다.
기존의 토털패션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나가면서 그동안다져온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오는2000년까지 매출3조원의 종합상사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금강은 이의 실현을 위해 기존 주력업종의 지속적인
확대발전,해외현지투자확대등 해외시장개척,생산시스템의 자동화등의
전략을 세우고있다.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바로 오늘의 금강이 있게한 제화업.
올해 총매출 추정액은 약9백75억원인데,이중 구두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83%에 달하고있다. 구두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28%신장할것으로 보고있다.
금강은 국내시장선두를 달리는 제화업을 종합상사도약의 교두보로 삼고
지속적인 확대발전을 위해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구두의 경우 현재 서울 금호동본사와 인천의 부평수출사업부에서 연간
80만족,50만족씩 각각 생산하고 있는데 새로운 가격대의 제품개발로
내수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와함께 동남아국가및 중국의 시장개척을 통한 해외판매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89년 인도네시아에 PT아스트라사와 51대49 합작투자
법인인 PT아스트라금강슈테크사를 설립,해외생산판매체제를 구축하는등
아시아권에서의 생산기지화를 적극 시도하고 있다.
또 제화시장에서 계속 선두를 지키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제화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선행돼야한다는 점을 인식,올초에 영국의
신발협회(SATRA)로부터 3억원상당의 제화제조기술연구기기를 도입,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매출액대비 R&D투자비율은 1.5%선.
남화개발실과 여화개발실에서는 구두의 전체골격을 결정하는
구두골(라스트)개발에 주력하고있으며 수출사업부와 본사 디자인실에서는
매 시즌마다 1백50여종의 새디자인을 내놓고 있다.
금강은 주력인 제화를 바탕으로 핸드백 지갑 가죽의류 섬유의류
패션소품까지 패션에 관련된 전품목으로 사업을 확대해 토털패션업체로
나아가고 있다.
올상반기에 의류사업을 더욱 확대,의류사업부를 정식 출범시키고
섬유의류와 가죽의류사업을 본격화하고있다.
특히 의류사업시작과 함께 출시한 "파울로구찌"숙녀복에 승패를 걸고
본격적인 광고판촉전을 벌이고있다.
이미 가죽의류사업은 전년대비 1백%성장한 1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섬유의류는 1백20%신장한 69억원을 기록,시장진입에 성공했다고 자체
평가하고있다.
토털패션업체로의 성패는 브랜드개발.
브랜드의 인지도가 패션업체의 생명인 까닭에 금강은 국제적명성을 가진
브랜드개발과 도입에 주저하지않고 있다.
현재 보유하고있는 브랜드는 대표브랜드인 리갈,르느와르를 비롯 8개에
달하나 국제적인 인지도에 있어서는 아직까지 미약한 편이다.
금강은 해외시장개척과 선진국의 패션노하우를 습득하기위해 새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까라노"와 "파울로구찌"브랜드를 도입했다.
생산부문에서는 CAD(컴퓨터지원디자인)와 CAM(컴퓨터지원생산)시스템을
도입한데이어 CIM(컴퓨터통합생산)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해놓고있다.
또 80년대말부터 실시하고있는 점포내의 POS(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이
내년6월 완료되면 전국각지에 산재한 각지점의 매출및 재고관리의
일관작업이 가능해져 막대한 비용절감과 영업효과를 거두게된다.
종합상사로의 기업변신을 위해 금강은 기존의 캐주얼 정장구두
전문계열사에서 금융 광고분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고있다.
그동안 구두창 굽제조를 담당했던 안국화학(주)을 종합화학회사로
확대발전시킬 구상도 구체화하고있다.
이러한 일련의 정비 확대작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오는 95년에는 수출
1억달러,2000년에는 수출 2억달러 총매출 3조원의 종합상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