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헹 삼린정부는 최근 자국연안의 석유개발권에 대한
국제입찰을 적극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아의 공업부는 국내의 유망광구를 32개로 분할,그중 26개광구에대해
국제입찰을 실시하고있는데 영국의 엔터프라이즈사와 프랑스의 콤파니
유로피안사간의 합작회사가 최초로 콤퐁솜항남서쪽 1백45 지점에 있는
2개광구의 개발권을 입찰을통해 따낸것으로 밝혀졌다.
뒤이어 프레미어 오일 퍼시팩사 레프손사 호주석유탐사사및 산토스사등이
컨소시엄을 결성,파타미가스유전지대동쪽 1개광구의 개발권을 획득했다.
또한 일본국영석유사와 헝가리의 하이드로카본연구소도 유전개발탐사권에
대한 입찰신청을 한것으로 확인됐다.
캄보디아는 지난10월 평화협정이후에도 정정불안이 계속되고있으나 풍부한
석유및 가스가 매장돼 세계석유회사들이 유전개발권획득에 혈안이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