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3일 경기기계공고에 실험실습 기자재를 전달했다.
유창순 전경련회장은 이날 경기기계공고에서 심윤섭교장등 14개
농.공고교장단과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실험실습기자재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지난8월 전경련과의 협약에 의한 지원자금(2억원)으로
구입설치된 CNC(컴퓨터수치제어)머시닝센터
CAD.CAM(컴퓨터지원설계생산)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운전이 있었다.
경기기계공고 공동실습장에서는 서울지역 8개공업학교 1천6백10명의
학생이 현대식첨단장비를 이용하게 된다.
이번 실습기자재기증은 전경련이 창립30주년을 맞아 시행키로 한
30억원규모의 실업계고교실습기자재 지원사업중 첫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전경련은 경기기계공고를 포함,서울기계공고 부산공고 대구공고
인천기계공고 광주기계공고 충남기계공고 이리공고 담양공고
창원기계공고등 10개공고에 각 2억원씩 20억원,여주자영농고 청주농고
강진농고 홍천농고등 4개농고에 각 2억5천만원씩 10억원의 실습기자재
구입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