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주식시장개방을 앞두고 2일 외국인 31명이 증권당국에 투자등록
을 마쳤다.
증권감독원은 이미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외국인 및 내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주 식투자를 원하는 개인 및 투자기관 등
외국투자자들로부터 투자등록(ID)을 받은 결 과 첫날인 이날 개인 31명,
코리아펀드(KF) 등 외국투자전용회사 3개, 은행 3개 등 모두 41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10 11월중 이미 투자등록을 마친 재투자외국인 5명을
포함, 투 자등록자는 모두 46명에 이르고 있다.
국가별로는 국내거주 화교들이 대부분인 대만인 30명을 포합, 영국인
7명, 미국 인 5명, 일본인 1명, 기타 3명이다.
그런데 정부는 최근 증시개방에 앞서 외국투자전용회사, 외국금융기관
국내지점 등 이미 투자가 허용된 외국인중 실제로 주식을 보유한
외국인들에 대해 2일부터 오 는 14일까지 의무적으로 주식보유상황신고와
함께 투자등록을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