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대형상사와 대만기업간의 제휴를 통한 중국진출이 늘어나고 있다고
홍콩의 화교용통신 홍콩 중국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통신은 지난 3 6월께 대북의 미쓰이물산등 일본대형상사들이
대만기업들과 함께 중국시장진출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마쳤으며 최근에는
미쓰비시상사가 대만의 20여개 전자 전기 메이커대표들과 함께 중국시장을
조사했다고 전하고 내년에는 일본상사와 대만업체들의 동반진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상사들이 대만기업과 중국에 들어가려는 것은 중국이 여타 외국기업의
대중투자에 대한 세제혜택등과는 달리 대만기업에는 "3년면세,2년감세"또는
"4년면세,5년감세"등의 특혜를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공보는 분석했다.
이신문은 또 일본상사들은 중국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있으며 대만측과 제휴함으로써 언어 문화상의 차이를 극복할수
있다는 점에서 동반진출에 적극적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