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에서 우리제품의 인식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구미공단에서도
자사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수출하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다.
2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단지내 65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실태조사를 한결과 자사상표부착 수출업체가 58.8%,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 수출업체가 33.3%,무상표 수출업체가 7.8%로 각각 나타났다.
이는 자사상표 부착 수출업체가 지난 88년에 40.9%,지난해 42.9%를
차지했던것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