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중공업이 2년연속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세일중공업은 1일 올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8.5%늘어난
3천억원선,당기순이익은 30억원선으로 각각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회사의 지난달말 현재 실적은 매출액 2천5백억원 순이익 25억원선으로
추정되고 있다.
세일중공업이 올해 흑자를 유지한 것은 매출의 60%가량을 점하는
자동차부품이 견조한 신장세를 보인데다 파업등의 과격한 노사분규도
없었던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회사는 지난89년만해도 2백4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노사관계가
안정을 찾으면서 지난해 19억원의 흑자로 돌아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