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이사회 이장춘대사등 파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오는 12월5일부터 이틀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 이장춘주오스트리아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국들은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으로부터
신고하지 않은 핵시설과 물질에 대해 특별사찰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IAEA의 핵안전조치제도 강화방안에 관한 보고를 듣고
각국의 입장과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특히 IAEA산하 기술협력위원회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동위원소등 4개 분야에 대한 32만달러 규모의 대북한기술협력지원사업을
북한의 핵무기개발문제와 연계해 중단하는 문제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에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대한 핵사찰문제가 정식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사찰문제도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내년 2월25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핵안전조치
제도강화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지난 9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대북핵사찰촉구결의안과 대북강제사찰추진 결의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 이장춘주오스트리아대사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외무부가 3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 이사국들은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으로부터
신고하지 않은 핵시설과 물질에 대해 특별사찰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IAEA의 핵안전조치제도 강화방안에 관한 보고를 듣고
각국의 입장과 견해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특히 IAEA산하 기술협력위원회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동위원소등 4개 분야에 대한 32만달러 규모의 대북한기술협력지원사업을
북한의 핵무기개발문제와 연계해 중단하는 문제도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에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가입하지
않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대한 핵사찰문제가 정식의제로 다뤄질
것"이라면서 "북한의 핵사찰문제도 함께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내년 2월25일 이사회를 다시 열어 핵안전조치
제도강화방안을 본격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지난 9월 이사회에서 결의한
대북핵사찰촉구결의안과 대북강제사찰추진 결의안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