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기업들의 차환용 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말까지 기업들이 발행한 총
회사채규모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3.1%가 늘어난 10조7천4백89억원에
달하고 있는데 이중 차환용 회사채 발행은 25.9%, 2조7천8백47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금액은 7천5백46억원이 늘어났으며 전체 회사채 발행
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6% 포인트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기간중 시설자금용 회사채 발행은 전체의 40.3%인 4조3천2백
8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조22억원이 줄어들었으며 운영자금용 회사채 발행
은 3조6천3백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백7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