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는 11월에 지난60개월간 확장국면이 지속된 헤이세이경기호황을
끝마쳤다고 노다 다케시 경제기획청(EPA)장관이 22일 밝혔다.
노다장관은 "일본경제성장이 점차 둔화돼 연간6%의 고성장구조에서 4%의
적정성장구조로 바뀌고 있다"고 밝히고 주택착공건수의 지속적인
하락,민간부문의 설비투자감소등이 일본경제의 확장국면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다장관의 이날발표는 일본은행(BOJ)이 일본경제감속을 막기위해
재할인율을 0.5%포인트 인하한지 8일만에 나온 것이다.
헤이세이경기는 지난 86년12월부터 60개월간 확장국면을 지속,57개월간
지속된 이자나기경기(65년11월 70년7월)기록을 경신하면서 일본역사상
최대호황을 누려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