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이 베트남의 아연도금공장을 인수,현지생산및 판매체제를 갖춘다.
포항제철은 베트남의 호치민현지에서 베트남철강공사산하기관인
남부철강연합과 50대50으로 합작,호치민소재 아연도금공장인 비나톤사를
인수키로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
새 합작회사의 이름은 포스비나사로 포철은 총자본금 3백90만달러가운데
1백95만달러를 들여 노후설비를 개체,내년2월부터 공장을 본격 가동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비나사는 연간 1만t의 아연도금강판과 아연도금골판을 생산,전량
베트남시장에 판매케될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은 이번의 1단계 합작사업이외에도 연속도금설비및 파이프공장건설등
2,3단계의 대형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