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1개월간 증시가 조정국면을 거치는 과정에서도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종목과 주가에비해 유보율이 높은 종목군의 주가는 높은 오름세를
나타낸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동남증권이 PER가 낮은 6백60개종목의 최근 1개월간 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PER가 가장낮은 60개종목의 주가는 22% 뛰었고
그다음 60개종목의 주가상승률은 15.6%로 PER가 낮을수록 주가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PER가 높은 60개종목의 주가는 6% 하락,대조를 보였다.
또 주가를 유보율로 나눈 값이 작아 주가에비해 유보율이 높은편인
상위60개종목의 주가도 지난1개월동안 13%나 오른것으로 분석돼 최근들어
기업내재가치중심의 투자패턴이 형성되었음을 나타냈다.
지난 1개월동안 종합주가지수가 4.7%가량 하락한점을 감안하면
저PER종목과 유보율이 높은 종목의 초과수익률은 그만큼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