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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무역협정 체결땐 대만의 대륙수출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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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은 한국과 중국간에 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대만의 대중국수출이
    불리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명보등 홍콩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명보는 대만 국제무역국의 소식통을 인용,중국이 한국에 우혜관세를
    적용하면 한국상품의 중국수출경쟁력이 크게 높아질뿐 아니라 한국과
    대만의 대중수출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에 앞으로 대만의 중국시장진출이
    한층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만 무역국은 지난해 한국의 대중국 무역적자가 8억달러였으며 올1
    9월까지의 적자역시 8억달러선에 이르러 작년같은 기간에비해 14%가량
    늘어났다고 말하고 이는 중국이 한국에 대해 30 50%의 고관세를 부과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만국제무역국은 또한 한중간의 무역협정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상사에
    대한 구체적인 법적보호를 보장해 줄 것이기 때문에 한국상사에 상업적인
    분규가 발생해도 관에 의한 해결이 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이같은 사실은
    대륙에 진출한 대만상인들이 분규가 발생해도 속수무책의 처지에 빠지는
    현재의 상황과 대조적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사정 또한 대만의
    대대륙시장개척에 불리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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