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의 제1단계 금리자유화조치이후 회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이
주간사를 맡는 증권사에 지불하는 인수주선수수료율이 현행 7%에서 9~10%
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만기3년의 회사채 발행수익률은 현재의 연18.07%에서 연19.0
19.05%로 1%포인트에 조금 못미치는 인상폭을 보일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만기2년이상의 회사채 발행수익률이 오는
21일부터 자유화됨에따라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현재 표면금리 연15%에
인수주선수수료율 7%로 발행되고있는 3년만기 보증사채의 발행조건을
인수주선수수료율만 9 10%로 인상시키는 방향으로 개선을 추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되는 회사채발행조건은 오는 21일이후 증권감독원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접수시키는 발행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발행수익률 자유화에도 불구,증권당국은 월별 회사채발행물량은
현행대로 계속 조정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