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섭교육부장관은 14일 기득권을 보호하기 위한 일부 집단의 반발에도
불구,기술대학의 설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이날 정원식총리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기술대학 설립방안에
대해 1백38개 전문대학들이 반발하고 있으나 이들의 요구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의도"라고 말하고 "국가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대학설립이
필요하다는 당초의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