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고물가속 외채 늘어...6차 5개년계획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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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는 올해로 끝나는 6차5개년계획 기간(87-91년)중 당초 계획보다
훨씬 높은 고성장을 이룩했으나 물가안정 기반이 흔들리고 국제수지가
적자로 반전됐다.
또 줄어들던 외채가 6차계획 후반기에 다시 증가, 채권국으로의 탈바꿈
목표가 차질을 빚었는가 하면 제조업의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부동산투기
열풍으로 주택 및 땅값이 크게 상승하는 파동을 겪었다.
12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당초 정부가 목표로 한 6차계획 기간중의
GNP(국민총생산) 실질성장률은 7.3%였으나 금년말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10%를 기록, 지난 88년10월에 수정된 전망치인 8.2%보다도 1.8% 포인트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상GNP는 당초 계획상의 1천7백50억달러에서
2천7백27억달러로 크게 늘어났고 1인당 GNP도 당초계획상의 4천달러,
수정계획상의 5천5백달러보다 훨씬 늘어난 6천3백16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출은 올해실적을 기준으로 당초계획에는 5백58억달러에서
수정계획에는 7백95억달러로 늘어났으나 올해 전망이 7백10억-
7백2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여 최근의 수출부진으로 수정계획상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입은 당초계획상의 5백25억달러, 수정계획상의 7백65억달러보다
훨씬 늘어난 8백5억-8백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여 6차계획 기간중
연평균 증가율은 수출이 15.6%, 수입이 20.7%로 당초계획상의 10% 및 11%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한편 총외채는 당초계획상 3백29억달러로 전망됐으나 금년말로는
4백20억달러로 1백억달러 정도가 늘어날 전망이고 순외채는 당초계획상
1백35억달러에서 수정계획상에는 마이너스 30억달러로 `채권국''으로
전환된다는 전망이 제시됐으나 금년말로는 1백30억달러에 달해
채무국으로 계속 남게됐다.
훨씬 높은 고성장을 이룩했으나 물가안정 기반이 흔들리고 국제수지가
적자로 반전됐다.
또 줄어들던 외채가 6차계획 후반기에 다시 증가, 채권국으로의 탈바꿈
목표가 차질을 빚었는가 하면 제조업의 비중이 크게 낮아지고 부동산투기
열풍으로 주택 및 땅값이 크게 상승하는 파동을 겪었다.
12일 경제기획원에 따르면 당초 정부가 목표로 한 6차계획 기간중의
GNP(국민총생산) 실질성장률은 7.3%였으나 금년말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10%를 기록, 지난 88년10월에 수정된 전망치인 8.2%보다도 1.8% 포인트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상GNP는 당초 계획상의 1천7백50억달러에서
2천7백27억달러로 크게 늘어났고 1인당 GNP도 당초계획상의 4천달러,
수정계획상의 5천5백달러보다 훨씬 늘어난 6천3백16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출은 올해실적을 기준으로 당초계획에는 5백58억달러에서
수정계획에는 7백95억달러로 늘어났으나 올해 전망이 7백10억-
7백2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보여 최근의 수출부진으로 수정계획상의
목표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수입은 당초계획상의 5백25억달러, 수정계획상의 7백65억달러보다
훨씬 늘어난 8백5억-8백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여 6차계획 기간중
연평균 증가율은 수출이 15.6%, 수입이 20.7%로 당초계획상의 10% 및 11%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한편 총외채는 당초계획상 3백29억달러로 전망됐으나 금년말로는
4백20억달러로 1백억달러 정도가 늘어날 전망이고 순외채는 당초계획상
1백35억달러에서 수정계획상에는 마이너스 30억달러로 `채권국''으로
전환된다는 전망이 제시됐으나 금년말로는 1백30억달러에 달해
채무국으로 계속 남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