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이달중 통화공급이 늘어날 것에 대비,제2금융권등을 대상으로
통화채 발행규모를 확대할 것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용만재무장관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일요일인 지난10일 김건 한은총재와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금리자유화 연말까지의 통화관리문제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날 이달중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으로 통화공급이
늘어날것에 대비,당초 통화채를 5천억원 정도 순증발행하려던 계획을
수정,제2금융권등을 대상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키로 김총재와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했다.
이장관은 또 초미의 관심사인 금리자유화는 은행들의 준비상황을 봐가면서
적절한 시기를 정하도록 한은에 위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