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도 전국 중등교원 신규 공개전형에는 4천88명 모집에 모두 2만
6천1백20명이 지원,평균 6.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대
출신의 경쟁률이 국립 사대 출신의 경쟁률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9일 종합,발표한 원서접수 결과 집계에 따르면 국립사대
출신자의 경 우 2천7백81명 모집에 8천8백57명이 지원,지난해의
2.4대1보다 크게 높은 3.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사립대 출신은
1천2백70명 모집에 1만7천2천63명이 지원,지난 해의 15.9대1보다 낮은
13.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국립 4명, 사립 2명등 모두 6명을 모집하는 불어과목의
경우 모두 1 백11명이 지원해 18.5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교육학
과목은 5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해 16.2대1, 일어과목은 26명 모집에
3백32명이 지원해 12.8대1 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도별로는 부산이 모집 1백1명에 지원 8백53명이 지원, 8.4대1 로
가장 높았 고 전남이 모집 1백2명에 지원 3백48명으로 이 지원, 3.4대1 로
가장 낮았으며 서울 은 모집 7백60명에 지원 5천8백75명으로 7.7대1이었다.
또 영어과목은 4백96명 모집에 3천3백23명이 지원, 6.7대1
<>국어과목은 6백1 3명 모집에 3천6백54명이 지원, 6대1 <>수학과목은
4백77명 모집에 2천8백55명이 지 원, 6대1 의 경쟁률을 기록하는등 모집
예정인원이 많은 과목이 평균 5대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사립대 출신자 2명을 뽑는 디자인 과목과 국립 6명, 사립
10명등 16명을 모집하는 자동차과목 등 2개 실기과목은 각각 1명과 7명이
지원, 미달됐다.
1차시험은 11월24일 전국 동시에 실시되며 2차전형은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전국 각 시.도교육청별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