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줄이려 직접투자 기피- 개방후 외국인국내투자 증시개방후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직접투자보다는 역외펀드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증시개방 원년에는 외국인들이 투자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방안으로 직접 투자보다는 역외펀드를 통해 국내증시를
공략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따라 국내증권사및 투신사와 외국투자기관들은 역외펀드설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투신은 연내에 2억5천만달러 상당의 역외펀드설립을
마무리지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스커더사는 대우투자자문의 도움을 받아 6천만달러규모의 KGF(Korea
Growth Fund)설립을 서두르고 있으며 미패인 웨버사도 동양증권과 함께
1억달러이상의 대규모 역외펀드설립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쌍용투자및 동서증권도 외국기관투자가들과 역외펀드설립을
검토중이며 특히 일부 중소형증권사는 역외펀드설립에 참여함으로써
본격적으로 국제업무에 뛰어들 전략을 세우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