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권 전국무총리 하와이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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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정인숙여인의 아들 정성일씨(24.미국 캘리포니아 거주)의 친자
확인 소송 신청뒤 신병치료를 이유로 돌연 미국으로 떠났던 정일권 전국무
총리(74)가 8일 오후 4시5분 대한항공 051편으로 8개월만에 귀국.
감색 줄무니 양복차림의 정전총리는 다소 피곤한 기색이면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수행원없이 단신 귀국해 마중나온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뒤
귀빈실을 거쳐 미 리 대기시켜 놓은 그랜저 승용차 편으로 공항을 빠져
나갔다.
정전총리는 "그간 하와이에 있는 병원에서 줄곧 머물러 왔으며 지난
추석때 못 한 어머니 묘소 성묘차 귀국했다"며 "신병이 완치되지 않아
2,3주 가량 머무르는 동 안은 뒤따라 입국할 주치의로부터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전총리는 그러나 정성일씨가 가정법원에 냈다가 취소한 친자확인
소송에 대해 서는 "그에 관해 전혀 들어본 바 없다"고 말했다.
확인 소송 신청뒤 신병치료를 이유로 돌연 미국으로 떠났던 정일권 전국무
총리(74)가 8일 오후 4시5분 대한항공 051편으로 8개월만에 귀국.
감색 줄무니 양복차림의 정전총리는 다소 피곤한 기색이면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수행원없이 단신 귀국해 마중나온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뒤
귀빈실을 거쳐 미 리 대기시켜 놓은 그랜저 승용차 편으로 공항을 빠져
나갔다.
정전총리는 "그간 하와이에 있는 병원에서 줄곧 머물러 왔으며 지난
추석때 못 한 어머니 묘소 성묘차 귀국했다"며 "신병이 완치되지 않아
2,3주 가량 머무르는 동 안은 뒤따라 입국할 주치의로부터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전총리는 그러나 정성일씨가 가정법원에 냈다가 취소한 친자확인
소송에 대해 서는 "그에 관해 전혀 들어본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