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연방군, 크로아티아에 최대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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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은 세르비아공화국 에 대한 경제제재를 논의하기
위한 유럽공동체(EC) 외무장관 회담을 하루 앞둔 7일 크로아티아공화국 내각
지역에 내전 발생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했다고 자그 레브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방위군의 다보르 도마제트 대변인은 연방군이 이날 전투기
1백여대 를 동원, 크로아티아공 내 세르비아와의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최소한 12개 도시들에 맹렬한 폭격을 가했다고 말하고 "이는 단일
공습으로는 최대"라고 덧붙였다.
연방군은 또 EC 중재단이 거점으로 사용해 온 비조바치시에도 폭격을
가해 EC중 재단을 위해 일하던 운전수를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고 자그레브
라디오가 전했다.
이에 앞서 부코바르시와 함께 유고 내전의 최대 격전지로 된
아드리아해 연안의 두브로브니크시는 6일 투항을 요구한 연방군의
최후통첩을 거부했으며 끝가지 투쟁 할 것을 결의했다고 시방위위원회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두브로브니크시에서는 이날 간헐적인 기관총 교전이 있었을 뿐 대규모
전투는 발생하지 않았다.
위한 유럽공동체(EC) 외무장관 회담을 하루 앞둔 7일 크로아티아공화국 내각
지역에 내전 발생 이래 최대 규모의 공습을 가했다고 자그 레브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크로아티아 방위군의 다보르 도마제트 대변인은 연방군이 이날 전투기
1백여대 를 동원, 크로아티아공 내 세르비아와의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최소한 12개 도시들에 맹렬한 폭격을 가했다고 말하고 "이는 단일
공습으로는 최대"라고 덧붙였다.
연방군은 또 EC 중재단이 거점으로 사용해 온 비조바치시에도 폭격을
가해 EC중 재단을 위해 일하던 운전수를 포함해 7명이 사망했다고 자그레브
라디오가 전했다.
이에 앞서 부코바르시와 함께 유고 내전의 최대 격전지로 된
아드리아해 연안의 두브로브니크시는 6일 투항을 요구한 연방군의
최후통첩을 거부했으며 끝가지 투쟁 할 것을 결의했다고 시방위위원회의
한 관계자가 밝혔다.
두브로브니크시에서는 이날 간헐적인 기관총 교전이 있었을 뿐 대규모
전투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