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부지 자원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현지답사와
지질검사등을 통해 신청지역의 적합성을 분석한뒤 연내에 후보부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김진현과기처장관은 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늦어도 내달중에 제시될
서울대 인구및 발전문제연구소의 부지확보방안, 동력자원연구소의 도서및
폐광활용방안 연구 용역결과와 신청지역에 대한 검토결과를 종합분석,
올해안으로 후보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관은 또 "지역주민의 이해와 협조하에 공개적인 절차에 따라
방사성폐기물 관리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7개도를 방문,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장, 지역주민등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5일 마감된 신청접수결과 경기 2개지역 <>강원 5개지역
<>충남 5개지역 <>충북 2개지역 <>경남 5개지역 <>경북 10개지역 <>전남
10개지역 <>전북 2개지역등 모두 41개지역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