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태풍 강타...5천여명 사망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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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필리핀 중부지대를 강타한 열대성 태풍 셀마는 7년만에 필리핀
사상 최악의 홍수를 야기, 레이테섬 등에서 산과 농지 및 마을들을 마치
폭포처럼 휩쓸어 최소한 3천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밖에도
수천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6일 구조담당 관리들이 밝혔다.
5일 4시간에 걸쳐 집중적 강타를 당한 레이테섬의 해안도시
오르모크시에서만도 폭풍으로 인해 범람하기 시작한 다나오 저수지가
붕괴되면서 진흙더미속에 집과 자 동차들이 순식간에 휩쓸려 수많은
사람들이 생매장되거나 바다로 휩쓸려 들어가는 등 무수한 희생자를
냈으며 현재까지 적어도 2천여명이 사망했다고 마리아 빅토리아 로크신
오르모크 시장이 말했다.
오르모크에서 가까운 레이테주 수도 타클레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담당 관리 들에 의하면 레이테섬과 네그로스섬에서 발생한
사망자수만도 현재 2천9백명이 확인 되었으며 주로 오르모크에서 발생한
실종자수도 3천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진흙속에서
실종자들이 발굴됨에 따라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말했다.
에밀리오 오스메나 세부주지사는 이 홍수가 마치 "대량살륙과도
같았다"고 말했 다.
가장 피해가 심한 오르모크에서는 시가지가 3 미터가 넘는 물에 잠겨
있으며 어 린이들을 포함한 무수한 익사자들의 시체가 가축들의 시체 및
가재도구들과 함께 곳 곳에 떠다니고 있다.
이번 홍수로 인해 피해를 당항 사람들은 최소한 70만명에 달하며
이재민수는 5 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오르모크에 도착한 오스메나 주지사는
레이테, 사마 르, 네그로스 등의 섬을 휩쓴 이번 홍수의 원인이 광범한
불법벌목때문이었다고 비 난했다.
사상 최악의 홍수를 야기, 레이테섬 등에서 산과 농지 및 마을들을 마치
폭포처럼 휩쓸어 최소한 3천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밖에도
수천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6일 구조담당 관리들이 밝혔다.
5일 4시간에 걸쳐 집중적 강타를 당한 레이테섬의 해안도시
오르모크시에서만도 폭풍으로 인해 범람하기 시작한 다나오 저수지가
붕괴되면서 진흙더미속에 집과 자 동차들이 순식간에 휩쓸려 수많은
사람들이 생매장되거나 바다로 휩쓸려 들어가는 등 무수한 희생자를
냈으며 현재까지 적어도 2천여명이 사망했다고 마리아 빅토리아 로크신
오르모크 시장이 말했다.
오르모크에서 가까운 레이테주 수도 타클레반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조담당 관리 들에 의하면 레이테섬과 네그로스섬에서 발생한
사망자수만도 현재 2천9백명이 확인 되었으며 주로 오르모크에서 발생한
실종자수도 3천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진흙속에서
실종자들이 발굴됨에 따라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다고
말했다.
에밀리오 오스메나 세부주지사는 이 홍수가 마치 "대량살륙과도
같았다"고 말했 다.
가장 피해가 심한 오르모크에서는 시가지가 3 미터가 넘는 물에 잠겨
있으며 어 린이들을 포함한 무수한 익사자들의 시체가 가축들의 시체 및
가재도구들과 함께 곳 곳에 떠다니고 있다.
이번 홍수로 인해 피해를 당항 사람들은 최소한 70만명에 달하며
이재민수는 5 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오르모크에 도착한 오스메나 주지사는
레이테, 사마 르, 네그로스 등의 섬을 휩쓴 이번 홍수의 원인이 광범한
불법벌목때문이었다고 비 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