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증권사 보유채권 3월이후 첫 증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증권사들이 증시침체에 따른 고객예탁금의 감소로 자금난을 겪고
    있음에도 이들의 회사채 등 채권 보유량이 지난 3월말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 섰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대우증권 등 10대증권사의
    상품채권 보유 규모는 모두 2조8백29억원으로 지난 9월말의 2조3백53억원에
    비해 5백억원 가량 늘 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사들은 지난 3월까지 적자결손을 모면하기 위해 회사채 인수업무에
    주력한 결과 채권 보유규모가 크게 늘어났으나 결산 직후 자금난이
    심화되면서 보유채권을 대량 매각해 급전을 조달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의 경우 상품채권 보유잔고가 늘어난 것은 추석을 전후해
    집중방 출된 2조2천억원 가량의 자금이 금융기관으로 되돌아오면서
    증권사들이 은행이나 단 자사로부터 단기자금을 빌리기가 한결 수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보유중인 상품채권을 종류별로 보면 회사채가
    1조2천6백76억원으 로 전체의 60.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금융채 등
    국공채 7천9백21억원(38.0%) <> 통화채 2백32억원(1.1%) 등의 순이다.
    회사별로는 <>대신증권이 3천5백46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우 2천 6백63억원 <>동서 2천3백55억원 <>럭키 2천72억원 <>현대
    2천53억원 <>한신 2천50억 원 <>쌍용 2천21억원 등이다.

    ADVERTISEMENT

    1. 1

      앤트로픽, '공급망 위험' 지정한 美 국방부에 소송 제기

      인공지능 연구소 앤트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 국방부가 자사를 국가 안보 블랙리스트에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미 국방부는 지난 주 앤트로픽을 미국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되면 미국방부와 관련된 모든 사업에 앤트로픽의 기술을 활용한 공급업자는 참여할 수 없게 된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소송에서 국방부의 이 같은 지정이 불법이며 표현의 자유와 적법 절차에 관한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제출된 소장에서 앤트로픽은 판사에게 해당 지정을 취소하고 연방 기관이 이를 집행하지 못하도록 막아줄 것을 요청했다.앤트로픽 측은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으며 불법적”이라고 주장했다. 회사는 “미국 헌법은 정부가 막대한 권력을 이용해 기업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며 이를 이유로 기업을 처벌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앤트로픽이 자사의 AI 기술을 미국내 시민 감시나 자율 무기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안전장치 해제를 거부하자, 지난 주 해당 업체를 국가안보 "공급망 위험" 요소로 지정했다. 국가 안보 "공급망 위험"기업에는 주로 중국 등 미국이 견제하는 국가들의 기업이 지정돼있다. 앤트로픽의 공급망 위험 기업 지정은 이 회사의 미국 정부와의 사업은 물론, 다른 AI 기업들이 군사적 용도에 대한 기술 사용 제한을 협상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다만 앤트로픽의 CEO인 다리오 아모데이는 지난 주 이번 지정의 "범위는 제한적"이라며 "기업

    2. 2

      세상 향한 망치보다 나를 다듬는 정을… [고두현의 인생명언]

      “모두가 세상을 바꾸려 하지만 정작 자신을 바꾸려는 사람은 드물다.” 러시아 문호 레프 톨스토이의 짧은 산문 ‘세 가지 개혁 방법’(1900)에 나오는 명언이다. 톨스토이는 이 글에서 정치가와 혁명가들이 세상의 부조리를 탓하며 타인을 비난하고 제도를 뜯어고치려 하지만, 정작 자신은 탐욕과 이기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그는 결국 세상을 바꾸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나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상을 향한 분노나 외침보다 인간 내면의 윤리적 결단을 중시한 그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톨스토이가 이 문장을 썼을 때 러시아는 혁명의 기운으로 들끓고 있었다. 지식인들은 황제의 폭정을 비판하고, 법을 바꿔야 한다고 외쳤으며, 체제를 무너뜨리면 유토피아가 올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톨스토이는 그 광장의 언어에 숨겨진 기만의 그림자를 봤다. 타락한 귀족이 농노제를 비판하고, 탐욕스러운 졸부가 분배의 정의를 논하는 풍경을 보면서 그는 물었다. “악한 인간들이 모여 만든 법이 어떻게 선한 세상을 만들 수 있겠는가?” 그는 세상을 바꾸려는 이들의 행태가 자신의 비루함을 감추기 위한 ‘도덕적 분장’일 때가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의 소설 <부활>에서 주인공 네흘류도프 공작은 법정의 죄수가 된 카튜샤를 ‘제도의 힘’으로 구하려고 시도한다. 유능한 변호사를 고용하고, 상고심을 청구하며, 인맥을 동원해 형을 줄이려고 애쓴다. 그는 자신의 사회적 영향력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곧 거대한 벽에 부딪혔다. 법정의 판사와 감옥의 교도

    3. 3

      야구 대표팀, 17년 만에 WBC 8강

      한국 야구가 ‘경우의 수’를 뚫고 17년 만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결선 리그에 진출했다.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4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승2패를 기록한 한국은 대만, 호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최소 실점률에서 앞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동률 팀 간 대결에서만 따진 실점률에서 한국이 0.1228, 대만과 호주가 0.1296을 기록해 우리나라가 두 나라를 밀어내고 미국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한국이 WBC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한 것은 2009년 준우승 이후 17년 만이다. 첫 경기에서 체코를 11-4로 잡은 뒤 일본(6-8)과 대만(4-5)에 패배한 한국은 이날 호주를 상대로 2실점 이하, 5점차 이상 승리를 거둬야 8강에 오를 수 있었다.선발 라인업은 김도영(KIA 타이거즈·3루수), 자마이 존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좌익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중견수), 안현민(kt wiz·우익수), 문보경(LG 트윈스·지명타자), 노시환(한화 이글스·1루수), 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 박동원(LG 트윈스·포수), 신민재(LG 트윈스·2루수)로 변화를 줬다. 선발 투수는 손주영(LG 트윈스)이었다.일등 공신은 문보경이었다. 선제 투런 홈런 등 혼자 4타점을 책임졌다. 문보경은 총 11타점을 기록해 이번 대회 20개 참가국 전체 선수를 통틀어 유일하게 10타점 이상을 올렸다.한국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해 14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기준) D조 1위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D조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2승을 기록 중이다.조수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