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4일 향년 92세를 일기로 지난 2일 별세한 여성독립 운동가
정정화여사의 빈소에 김학준정책조사보좌관을 보내 금일봉을 전달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정여사는 대한제국 대신과 상해임시정부 고문을 지낸 김가진씨의 며느리로
지난 20년대에 한.만국경을 넘나들며 임시정부에 군자금을 전달한 공로등
으로 81년 정부 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