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전망대 > 외환은 공모증자로 자금이탈 지속 전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주 증시는 조정기간이 다소 길어질듯한 여운을 남기면서 지지선으로
작용해왔던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오히려 저항선으로 바뀌어지는 약세장이
연출됐다.
중소형저가주의 강세를 발판으로 상승반전을 시도하는듯했던 주가는
주도주인 대형제조주와 금융주에 매수세를 끌어들이지 못해 도리어
종합주가지수 680선까지 밀리는 무기력한 양상을 드러냈다.
오는 11일부터 일반청약을 받는 외환은행의 공모증자도 고객예탁금의
이탈등 장세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금주 주식시장도 뚜렷한 여건의 변화가 없는한 취약한 시장기조를
탈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의 공모증자와 관련,고객예탁금등 증시주변자금의 유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3천5백억원에 달하는 신용한도초과분등의
대기매물압박이 걸림돌로 작용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25일 이동평균선이 지난10월30일부터 하향세로
돌아서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종합주가지수 660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을
맞게되리란 예상도 강하게 흘러나오고있다.
싯가총액비중이 큰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는 증시안팎의 여건으로 금주역시
약보합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경기부진외에 신용한도를 초과한 물량이 집중돼있어 상승세
반전으로의 전기모색이 쉽지 않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증권주와의 가격차가 커진 시중은행주의 반전을
예상하기도하나 물량이 워낙 크다는 점에서 주가상승에는 제한이
따를것이란 견해가 많다.
그러나 강세를 보이고있는 중소형저가주의 경우 연말배당투자등과
관련,단기적인 조정을 거친후 종목별로 재상승이 가능하리란 견해가
우세한편이다. 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연말내지 내년초를
겨냥,저가매입에 나설 적기가 될것이란 분석도 나오고있다.
그런점에서 주가의 추가하락시에는 경영실적이 지나해와 비슷한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전3사등 대형제조주와 시중은행등 금융주의
저가매입을 고려해볼만하다는 지적이다.
자금사정=지난달 월말을 고비로 세수요인등 시중자금의 경색요인이
소진된것으로 보여 뚜렷한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10월중 통화증가율도 연19%선을 밑도는것으로 알려져있고 기업의
자금수요도 비수기인데다 채권수익률도 안정세를 보이고있어 증시를
압박해왔던 시중자금사정은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여겨진다.
수급사정=고객예탁금은 줄어드는반면 신용율자규모는 고객예탁금수위를
오히려 웃돌고있어 수급사정은 여전히 어려움을겪을 전망이다.
신용융자한도 초과분은 현재 3천5백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고있는데
증권사들은 대부분 처분시한이 이달말까지인 이들 한도초과분을 조기정리할
방침으로있어 매물물량압박은 점차 커질것으로 보인다.
고객예탁금은 하루에만 3백억 4백억원이나 줄어들면서 1일현재에는
1조5천억9백42억원으로 급기야 1조6천억원이 무너지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있다.
반면 신용유자잔고는 1일현재 1조9천2백15억원으로 고객예탁금을
3천2백여억원이나 웃돌고있다.
더욱이 외환은행의 일반청약일이 다가옴에 따라 고객예탁금의 감소추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우려되고있는 실정이다.
주중 신규공급물량도 유상증자 1천1백16억원 기업공개 99억원등
1천2백억원에 달해 장세에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투자전략=주가전망이 밝지않은만큼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견지하는것이
유리할것같다.
아울러 지수의 낙폭이 심화되면 저가매수의 시점을 포착,매수를 늘려가는
탄력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견해가 많다.
중소형저가주에 대한 매입은 아직 부담이 그리 크지않은것 같고
연말배당과 관련,영업실적호전 또는 배당이 많았던 종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우릴 시기로 보여진다.
주가의 추가하락시에는 대형제조주와 금융주의 저가매입비중을 다소
늘리는것이 좋을듯하다는 것이 증권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작용해왔던 종합주가지수 700선이 오히려 저항선으로 바뀌어지는 약세장이
연출됐다.
중소형저가주의 강세를 발판으로 상승반전을 시도하는듯했던 주가는
주도주인 대형제조주와 금융주에 매수세를 끌어들이지 못해 도리어
종합주가지수 680선까지 밀리는 무기력한 양상을 드러냈다.
오는 11일부터 일반청약을 받는 외환은행의 공모증자도 고객예탁금의
이탈등 장세를 위축시키는 모습이었다.
금주 주식시장도 뚜렷한 여건의 변화가 없는한 취약한 시장기조를
탈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외환은행의 공모증자와 관련,고객예탁금등 증시주변자금의 유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3천5백억원에 달하는 신용한도초과분등의
대기매물압박이 걸림돌로 작용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25일 이동평균선이 지난10월30일부터 하향세로
돌아서고 있어 증권가에서는 종합주가지수 660선마저 위협받는 상황을
맞게되리란 예상도 강하게 흘러나오고있다.
싯가총액비중이 큰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는 증시안팎의 여건으로 금주역시
약보합세를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경기부진외에 신용한도를 초과한 물량이 집중돼있어 상승세
반전으로의 전기모색이 쉽지 않을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증권주와의 가격차가 커진 시중은행주의 반전을
예상하기도하나 물량이 워낙 크다는 점에서 주가상승에는 제한이
따를것이란 견해가 많다.
그러나 강세를 보이고있는 중소형저가주의 경우 연말배당투자등과
관련,단기적인 조정을 거친후 종목별로 재상승이 가능하리란 견해가
우세한편이다. 약세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연말내지 내년초를
겨냥,저가매입에 나설 적기가 될것이란 분석도 나오고있다.
그런점에서 주가의 추가하락시에는 경영실적이 지나해와 비슷한 수준은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전3사등 대형제조주와 시중은행등 금융주의
저가매입을 고려해볼만하다는 지적이다.
자금사정=지난달 월말을 고비로 세수요인등 시중자금의 경색요인이
소진된것으로 보여 뚜렷한 어려움은 없을것으로 보인다.
10월중 통화증가율도 연19%선을 밑도는것으로 알려져있고 기업의
자금수요도 비수기인데다 채권수익률도 안정세를 보이고있어 증시를
압박해왔던 시중자금사정은 대체로 무난할 것으로 여겨진다.
수급사정=고객예탁금은 줄어드는반면 신용율자규모는 고객예탁금수위를
오히려 웃돌고있어 수급사정은 여전히 어려움을겪을 전망이다.
신용융자한도 초과분은 현재 3천5백억원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되고있는데
증권사들은 대부분 처분시한이 이달말까지인 이들 한도초과분을 조기정리할
방침으로있어 매물물량압박은 점차 커질것으로 보인다.
고객예탁금은 하루에만 3백억 4백억원이나 줄어들면서 1일현재에는
1조5천억9백42억원으로 급기야 1조6천억원이 무너지는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있다.
반면 신용유자잔고는 1일현재 1조9천2백15억원으로 고객예탁금을
3천2백여억원이나 웃돌고있다.
더욱이 외환은행의 일반청약일이 다가옴에 따라 고객예탁금의 감소추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우려되고있는 실정이다.
주중 신규공급물량도 유상증자 1천1백16억원 기업공개 99억원등
1천2백억원에 달해 장세에 적잖은 부담이 될 전망이다.
투자전략=주가전망이 밝지않은만큼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견지하는것이
유리할것같다.
아울러 지수의 낙폭이 심화되면 저가매수의 시점을 포착,매수를 늘려가는
탄력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견해가 많다.
중소형저가주에 대한 매입은 아직 부담이 그리 크지않은것 같고
연말배당과 관련,영업실적호전 또는 배당이 많았던 종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우릴 시기로 보여진다.
주가의 추가하락시에는 대형제조주와 금융주의 저가매입비중을 다소
늘리는것이 좋을듯하다는 것이 증권관계자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