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앞두고 마른고추와 참깨 등 김장용 양념류의 오름세가 지속
되고 있다.
*** 공급물량 증가한 채소, 과일류는 내림세 ***
대한상공회의소가 2일 발표한 주간물가동향에 따르면 김장철 수요의
증가로 마 른고추는 6백g당 소매가격이 5천2백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2백원이 올랐으며 참깨는 40 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2만1천원이 뛴
36만6천원에 거래됐다.
메주용 콩도 수요가 늘어 전국 대부분의 도시에서 40 들이 포대당
도매가격이 2천-8천원이 오른 4만2천-4만8천원에 형성됐다.
이에 반해 공급 물량이 늘어난 채소, 과일류는 내림세를 보였다.
배추는 포기당 소매가격이 50원이 내린 7백50백원이었고 무도 개당
소매가격이 50원이 낮아진 4백50원이었다.
사과는 개당 소매가격이 50원 내려간 7백50원이었고 배는 15 들이
상자당 도매 가격이 1천원 떨어진 2만1천원이었다.
쇠고기는 전국적으로 보합에 머물렀으며 돼지고기는 물량증가로 5백g당
소매가 격이 1백원이 내려 2천5백원에 거래됐다.
쌀은 반입량 감소로 일반미 상품 40 들이 포대당 5백원이 높아진
5만1천원에 도매가격이 형성된 반면, 물량이 늘어난 찹쌀은 40 들이 포대당
5천원이 떨어진 5 만5천원에 도매가격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