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경희대생들 교문앞서 화염병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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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협의 화염병 시위자제 발표 이후 1달만에 시위 현장에 다시
화염병이 등장했다.
건국대생 5백여명은 31일 오후 4시30분께 교내 사회과학관앞 광장에서
`10.28 건대항쟁 계승과 전시접수국 지원협정 체결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 5시30분께부터 교문밖으로 진출,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6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여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3개 중대 2백50여명을 동원, 사과탄을 던지며 학생들의 시위를
막았다.
이에 앞서 경희대생 1백여명도 이날 오후 3시께 `연행학우 석방촉구
결의대회''를 마친뒤 학교앞 사거리까지 진출, 경찰을 향해 화염병
1백50여개와 돌등을 던지며 1시간 30여분동안 격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날 시위는 하오 1시께 화염병 시위를 벌인 혐의로 수배중이던 이
학교 총학생회 정책위원장 오현철군(24.법학 4)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앞길에서 경찰에 연행된데서 비롯됐다.
이번 화염병 시위는 지난 1일 전대협 의장 권한대행 이철상군(24.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화염병을 던지고 파출소를
기습공격하는 물리력 사용을 자제하고 선전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한동안 사라 졌다 재등장한 것이어서 향후
운동권의 투쟁 양상에 관심을 끌게 하고 있다.
한편 전대협은 이날 오후 3시 성균관대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원안정화 대책을 통한 학원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
을 촉구하고 오는 11월 2일 오전11시 한양대에서 학생의 날 기념식및
전시접수국 지원협정 저지 결의 대회를 갖 는 것을 비롯, <> 10일 노동자
대회 <> 23일 한미 연합사 항의 방문 투쟁 <> 26일 농민대회등의
투쟁일정을 발표했다.
화염병이 등장했다.
건국대생 5백여명은 31일 오후 4시30분께 교내 사회과학관앞 광장에서
`10.28 건대항쟁 계승과 전시접수국 지원협정 체결 저지 결의대회''를 갖고
오후 5시30분께부터 교문밖으로 진출,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6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여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3개 중대 2백50여명을 동원, 사과탄을 던지며 학생들의 시위를
막았다.
이에 앞서 경희대생 1백여명도 이날 오후 3시께 `연행학우 석방촉구
결의대회''를 마친뒤 학교앞 사거리까지 진출, 경찰을 향해 화염병
1백50여개와 돌등을 던지며 1시간 30여분동안 격렬한 공방전을 벌였다.
이날 시위는 하오 1시께 화염병 시위를 벌인 혐의로 수배중이던 이
학교 총학생회 정책위원장 오현철군(24.법학 4)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국외국어대 앞길에서 경찰에 연행된데서 비롯됐다.
이번 화염병 시위는 지난 1일 전대협 의장 권한대행 이철상군(24.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화염병을 던지고 파출소를
기습공격하는 물리력 사용을 자제하고 선전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것"이라고 발표한 이후 한동안 사라 졌다 재등장한 것이어서 향후
운동권의 투쟁 양상에 관심을 끌게 하고 있다.
한편 전대협은 이날 오후 3시 성균관대 총학생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원안정화 대책을 통한 학원 탄압을 즉각 중지할 것"
을 촉구하고 오는 11월 2일 오전11시 한양대에서 학생의 날 기념식및
전시접수국 지원협정 저지 결의 대회를 갖 는 것을 비롯, <> 10일 노동자
대회 <> 23일 한미 연합사 항의 방문 투쟁 <> 26일 농민대회등의
투쟁일정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