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창고 차량등에서의 화재발생률이 크게 늘고있다.
30일 내무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9월말현재 전국에서는
지난해같은기간보다 16.8%증가한 1만1천7백5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중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2천78건으로 지난해의 1천6백52건보다 25.8%늘어
주택 호텔등 11개장소중 최고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차량 창고에서도 각각
1천8백82건 2백49건으로 전년동기보다 24.1% 20.9%늘어 증가율이 2,3위를
차지했다.
피해금액도 크게 늘어 공장에서 1백45억원 차량에서 27억4천만원 창고에서
10억6천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45% 42% 90%가 각각 증가했다. 올해
화재로인한 피해총액은 지난해보다 43%증가한 2백97억8천만원이었다.
공장화재가 증가하고있는것은 70년대 건축된 노후공장이 많이 있는데다
최근 공장자동화로 에너지소비가 급증한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