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고속의 노트북컴퓨터<사진>를 개발했다.
30일 삼성은 이번에 선보인 32비트 노트북컴퓨터(노트매스터386L/25)가
미국 인텔사의 80386SL마이크로프로세서를 사용해 처리속도가 빠르다고
밝혔다.
주기억용량은 2메가바이트에서 최대 8메가바이트까지 확장할수 있으며
운영체제(OS)는 최신의 MS-DOS 5.0을 채택했다. 표시장치는 기존
LCD(액정표시장치)보다 2-3배 선명한 LCD를 사용했다.
또 두께가 4cm로 얇고 무게는 2.6kg에 불과하며 전원공급없이 2시간동안
쓸수있다. 삼성은 올해말까지 양산체제를 갖추고 내년초부터 이 제품을
본격 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