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말에도 실세금리 안정세 지속...단자시간 1일물 연 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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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월말임에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통안증권유통수익률은 지난 5월이후 5개월만에 17%대로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안증권유통수익률은 3백64일짜리가 29일 연
17.90%를 기록, 전날보다 0.10%포인트가 떨어졌다.
이같은 수준은 지난 9월말의 연 19.20%에 비해 무려 1.30%포인트
떨어진 것이며 지난 5월이후 처음으로 17%대로 낮아진 것이다.
또 회채채유통수익률도 3년짜리가 29일 연 19.20%에 달해 전날보다
0.05%포인트, 지난 9월보다 0.4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다만 콜금리는 월말의 결제자금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단자사간 1일물이
29일 연 18.77%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올랐으나 지난달말의 20.71%보다는
크게 낮아졌다.
자금사정이 이같이 호전됨에 따라 대기업들이 은행에서 급전으로
끌어쓰는 최장 20일의 타입대는 지난 24일현재 7천억원수준으로 지난
9월초의 1조5천억원에비해 절반이하로 감소했다.
한국은행관계자는 시중 금리가 이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정부의 잇따른 자금난완화대책으로 기업들의 자금가수요가 줄어들고
예대상계로 기업들에 대출할 수 있는 여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은 이달들어 모두 4천5백억원의 예대상계를 실시하여 이중
약 3천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한은 관계자는 또 이달들어 집중적으로 방출되고 있는 재정자금도 시중
자금난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안증권유통수익률은 지난 5월이후 5개월만에 17%대로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통안증권유통수익률은 3백64일짜리가 29일 연
17.90%를 기록, 전날보다 0.10%포인트가 떨어졌다.
이같은 수준은 지난 9월말의 연 19.20%에 비해 무려 1.30%포인트
떨어진 것이며 지난 5월이후 처음으로 17%대로 낮아진 것이다.
또 회채채유통수익률도 3년짜리가 29일 연 19.20%에 달해 전날보다
0.05%포인트, 지난 9월보다 0.46%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다만 콜금리는 월말의 결제자금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단자사간 1일물이
29일 연 18.77%로 전날보다 0.02%포인트 올랐으나 지난달말의 20.71%보다는
크게 낮아졌다.
자금사정이 이같이 호전됨에 따라 대기업들이 은행에서 급전으로
끌어쓰는 최장 20일의 타입대는 지난 24일현재 7천억원수준으로 지난
9월초의 1조5천억원에비해 절반이하로 감소했다.
한국은행관계자는 시중 금리가 이같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정부의 잇따른 자금난완화대책으로 기업들의 자금가수요가 줄어들고
예대상계로 기업들에 대출할 수 있는 여력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은 이달들어 모두 4천5백억원의 예대상계를 실시하여 이중
약 3천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한은 관계자는 또 이달들어 집중적으로 방출되고 있는 재정자금도 시중
자금난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