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이 전화를 이용하며 제품문의나 구매예약을 할경우 기업이 대신
전화요금을 납부해주는 클로버서비스(착신자요금부담서비스)가 오는
11월1일부터 광주지역에서도 시행된다.
29일 한국통신 전남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 부산지역의 항공사 백화점 여행사등에서 고객사후관리및 판매촉진
전략의 일환으로 클로버서비스를 도입,운용하며 중요한 마케팅기법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어 이번 광주지역의 기업체등을 위해 시행키로 했다는
것이다.
서울 부산지역은 현재 2백94개 가입업체에 총회선수는 4백54회선으로
가입업체당 1.5회선을 이용하고 있으며 미국은 45만,일본은 10만의
가입자가 있는데 선진국일수록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용 요령은 고객이 클로버서비스업체를 호출하였을때 요금은 업체에
자동계산되며 공중전화에서 이용할 경우 통화가 끝나면 동전이 반환되게
되는데 전화번호는 시내 전용의 경우 080-611-0000이고 시내외겸용의 경우
080-061-000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