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제분체.유체.공조기기전시회가 29일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개막됐다.
기계연합회와 KOEX공동주최로 11월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독일 영국등 11개국에서 80개사가 참가했다.
주요참가업체및 전시품목은 대성산업의 분쇄기,경인기계의
냉각탑,한국트라이온의 공기청정기,유성기계의 액체용필터기계등이다.
이밖에 폐수처리장치 방음.방진.집진시설 송풍기 클린룸설비 각종
펌프기계등이 전시되고 있다.
분체.유체및 공조기기는 지난해 수출이 2억4천1백만달러에 불과한 반면
수입은 21억2천4백만달러에 이를 정도로 무역역조가 심한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