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오는 11월1일부터 대표전화 2대의 번호(730-5800, 737-5800)를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2대중 730-5800은 민원비서실에 설치되어 민원관련 안내업무를, 737-
5800은 총무비서실에 설치되어 청와대직원 사칭여부확인및 청와대방문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청와대는 지금까지 관례와 보안등의 이유로 전화번호부등에도
비서실등의 전화번호를 기재를 해오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청와대직원
사칭등으로 인한 일반들의 피해를 사전방지하기 위해 상담및 안내전화를
공개키로 방침을 정했다.
청와대당국은 이번 대표전화번호 공개가 권위주의 청산과
민주화실천방안의 일 환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통해 청와대직원 사칭여부를
비롯, 민원상담및 각종 문의에 대한 안내를 통해 대국민서비스를
향상시킬수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