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내전 혼미양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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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슬라비아 연방군이 28일 크로아티아 공화국 수비대에 대해 투항
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공화국내 타지역으로 대피했던 두 브로브니크
시민들이 연방군의 해상봉쇄조치를 뚫고 고향으로 되돌아갈 채비를 하는
등 공화국 주민들이 연방군과의 필사적인 항전태세를 고수하고 있어
새로운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연방군은 27일에 이어 이날도 크로아티아 동부지역 요새인
부코바르시와 파크라 치 등지에서 육.해.공 3면 공격을 가했으며
크로아티아 방위군도 이에 맞서 27일 밤 헝가리와의 접경지역인
비로비티차의 한 설탕정제공장을 폭격중이던 연방군 소속 비 행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크로아티아 라디오가 보도했다.
두브로브니크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연방군의 미오드라그 요기치
해군중장은 이 날 한 인터뷰에서 "공화국 방위군들이 투항할때까지 우리는
우리 거점들로부터 철수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기를 버리고 투항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맞서 두브로브니크시 태생으로서 공화국내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인사들 로 구성된 한 위원회는 대피한 주민들에게 연방군에 대해
필사적인 항전의지를 과시 하기 위해 이 도시로 귀향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공화국 지도자들이 지난 2개월간에 걸친 연방군의 포위상태에 맞설수
있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 다.
크로아티아 라디오 방송도 연방군의 폭격위협에 따라 수도 자그레브로
대피했던 이 도시 주민들이 연방군의 해상봉쇄조치를 뚫고 고향으로
되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 다고 보도하고 1백여척의 어선들이 이들을
호송하기로 자원했다고 덧붙였다.
할 것을 촉구한 가운데 공화국내 타지역으로 대피했던 두 브로브니크
시민들이 연방군의 해상봉쇄조치를 뚫고 고향으로 되돌아갈 채비를 하는
등 공화국 주민들이 연방군과의 필사적인 항전태세를 고수하고 있어
새로운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연방군은 27일에 이어 이날도 크로아티아 동부지역 요새인
부코바르시와 파크라 치 등지에서 육.해.공 3면 공격을 가했으며
크로아티아 방위군도 이에 맞서 27일 밤 헝가리와의 접경지역인
비로비티차의 한 설탕정제공장을 폭격중이던 연방군 소속 비 행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크로아티아 라디오가 보도했다.
두브로브니크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연방군의 미오드라그 요기치
해군중장은 이 날 한 인터뷰에서 "공화국 방위군들이 투항할때까지 우리는
우리 거점들로부터 철수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무기를 버리고 투항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맞서 두브로브니크시 태생으로서 공화국내 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인사들 로 구성된 한 위원회는 대피한 주민들에게 연방군에 대해
필사적인 항전의지를 과시 하기 위해 이 도시로 귀향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공화국 지도자들이 지난 2개월간에 걸친 연방군의 포위상태에 맞설수
있도록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 다.
크로아티아 라디오 방송도 연방군의 폭격위협에 따라 수도 자그레브로
대피했던 이 도시 주민들이 연방군의 해상봉쇄조치를 뚫고 고향으로
되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 다고 보도하고 1백여척의 어선들이 이들을
호송하기로 자원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