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5일 하오 정원식국무총리등 남북고위급회담대표단으로
부터 평양회담결과를 보고받고 "앞으로 있을 5차 서울회담에서 구체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우리가 유연성있게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또 "5차회담이 한반도 통일과정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면서 "남북한이 실천가능한 합의가 구체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통일을 향해 함께 나갈수 있도록 돼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