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석유생산량은 올9월까지 3억9천1백만t을 기록,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했다고 소련주간지 이코노믹스 앤드 라이프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련국가통계위훤회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같은기간중
석탄생산량은 4억7천1백만t으로 11%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천연가스의 생산량은 전년같은 기간보다 0.1%가 늘어난 6천30억 를
기록했다.
소련의 이같은 석유및 석탄의 생산량감소는 대폭적인 수출감소와 함께
국내 에너지공급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