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형묵 북한 총리는 22일 일본 기자들과의 회견에서 일본을 공식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아사히(조일)신문이 보도했다.
연총리는 이날 남북총리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평양에 머물고 있는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일본 공식 방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일.북한관계가 개선
되면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공식 방문 의향을 표명했다.
그는 또 일본의 신정권 발족시 새 총리와의 회담에 언급,"대단히 좋은
일이다. 일.북한관계가 잘 되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