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대통령 장모 빈소에 5공인사들 발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12일 뇌졸증 증세로 강남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전두환 전대통령의
장모 이봉년여사(80)가 21일 밤 10시5분 남편인 이규동씨와 이창석,
이순자씨 등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이씨는 이날 오전 뇌사상태로 판단돼 그동안 쓰고 있던 산소마스크를
의료진이 제거한뒤 한때 혈압이 내려가고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도
했으나 끝내 눈을 감았는데 정확한 사인은 뇌경색으로 진단.
전두환 전대통령은 이날 밤 11시35분께 검은 상복 차림으로 빈소가
마련된 강남 성모병원 영안실에 잠시 모습을 비쳤으나 22일 0시10분께
자신의 검은색 그랜저 승용차에 탑승, 모처로 향했다.
이씨의 빈소에는 전기환, 사공일, 안현태, 이양우, 장세동, 주영복,
박희도씨 등 5공의 실력자들이 줄을 이어 병원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한 모습.
한편 관할 서초경찰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찰 1개중대 병력을
파견해 경비 업무에 주력.
장모 이봉년여사(80)가 21일 밤 10시5분 남편인 이규동씨와 이창석,
이순자씨 등 자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이씨는 이날 오전 뇌사상태로 판단돼 그동안 쓰고 있던 산소마스크를
의료진이 제거한뒤 한때 혈압이 내려가고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도
했으나 끝내 눈을 감았는데 정확한 사인은 뇌경색으로 진단.
전두환 전대통령은 이날 밤 11시35분께 검은 상복 차림으로 빈소가
마련된 강남 성모병원 영안실에 잠시 모습을 비쳤으나 22일 0시10분께
자신의 검은색 그랜저 승용차에 탑승, 모처로 향했다.
이씨의 빈소에는 전기환, 사공일, 안현태, 이양우, 장세동, 주영복,
박희도씨 등 5공의 실력자들이 줄을 이어 병원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나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한산한 모습.
한편 관할 서초경찰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찰 1개중대 병력을
파견해 경비 업무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