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증자를 유상증자 실권방지책으로 이용추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상장기업들의 무상증자가 크게 줄어들고있는가운데 무상증자를 유상
증자 실권방지책의 하나로 이용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년들어 9월말까지 이뤄진 상장기업들의 무상
증자는 30개사 1천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8건 6천6백53억원의 15.9%
(금액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무상증자가 크게 줄어들고있는 것은 증시침체와 이에따른
유상증자억제로 무상증자의 주요재원인 주식발행초과금적립규모가
격감한데다 자산재평가도 줄어들고 기업들의 영업실적역시 부진하기
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무상증자의 80%이상이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이뤄졌었다.
이처럼 무상증자가 크게 줄어들고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무상증자를
유상증자실권방지책의 하나로 활용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져 무상증자
기준일을 유상증자납입직후로 잡는 사례가 늘어나고있다.
현재 무상증자 절차를 진행중인 16개사가운데 무상증자기준일을
유상증자납입일직후로 정한 회사가 7개사에 달하고 삼보컴퓨터처럼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후 곧 무상증자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한 곳도
있다.
증자 실권방지책의 하나로 이용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고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년들어 9월말까지 이뤄진 상장기업들의 무상
증자는 30개사 1천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8건 6천6백53억원의 15.9%
(금액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무상증자가 크게 줄어들고있는 것은 증시침체와 이에따른
유상증자억제로 무상증자의 주요재원인 주식발행초과금적립규모가
격감한데다 자산재평가도 줄어들고 기업들의 영업실적역시 부진하기
때문으로 지적되고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무상증자의 80%이상이 주식발행초과금을 재원으로
이뤄졌었다.
이처럼 무상증자가 크게 줄어들고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무상증자를
유상증자실권방지책의 하나로 활용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져 무상증자
기준일을 유상증자납입직후로 잡는 사례가 늘어나고있다.
현재 무상증자 절차를 진행중인 16개사가운데 무상증자기준일을
유상증자납입일직후로 정한 회사가 7개사에 달하고 삼보컴퓨터처럼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한후 곧 무상증자를 검토중이라고 공시한 곳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