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 자동화핵심기기 밀수입 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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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자동화의 핵심기기인 프로그램가능 제어장치(PLC)가 최근 국내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입선 다변화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일본제품의
밀수입이 성행 , 국내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다.
프로그램가능 제어장치는 컨베이어, 모터 등 각종 전기기기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가동시키는 기초 제어장치로 다품종소량생산을 위한
공장자동화의 핵심기술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4백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PLC시장의 30%인 1백50억원 정도가 수입품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수입제품의 대부분이 밀수입된 일본 제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국내업체들이 자체모델을 개발하자 일본업체들이 가격을 대폭
인하, 이들 일본제품의 가격이 국내업체가 외국업체와의 기술제휴로
생산하고있는 제품의 70%선에 불과하며 이보다 값이 싼 국산자체모델에
비해서는 기능이나 신뢰도가 앞서 밀수입이 성행하고 있다.
또 제품의 성격상 수입선다변화 규정이 미흡해 위장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수입이 제한되고 있는 품목은 PLC의 두뇌부분에 해당하는
중앙처리장치(CPU)로 외형상 수입이 허용되어 있는 입,출력부나
전원전달부와 구분이 어려워 수입업 자들이 입,출력부나 다른 컴퓨터
부품으로 위장,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다변화 품목으 로 묶여있는
중.소형 PLC를 수입이 가능한 대형 PLC로 변조한 상태로 들여온다는 것
이다.
더욱이 일본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고 수입,판매의 마진이 높아 제3국을
경유한 우회수입이 늘어나고 있으나 규제장치가 없는 형편이다.
한편 미쓰비시, 요코가와전기, 히타치 등 일본업체들이 국내에 자체
판매망 및 애프터서비스 조직을 구축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입선 다변화품목으로 지정되어 있는 일본제품의
밀수입이 성행 , 국내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다.
프로그램가능 제어장치는 컨베이어, 모터 등 각종 전기기기를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가동시키는 기초 제어장치로 다품종소량생산을 위한
공장자동화의 핵심기술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4백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PLC시장의 30%인 1백50억원 정도가 수입품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수입제품의 대부분이 밀수입된 일본 제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국내업체들이 자체모델을 개발하자 일본업체들이 가격을 대폭
인하, 이들 일본제품의 가격이 국내업체가 외국업체와의 기술제휴로
생산하고있는 제품의 70%선에 불과하며 이보다 값이 싼 국산자체모델에
비해서는 기능이나 신뢰도가 앞서 밀수입이 성행하고 있다.
또 제품의 성격상 수입선다변화 규정이 미흡해 위장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현재 수입이 제한되고 있는 품목은 PLC의 두뇌부분에 해당하는
중앙처리장치(CPU)로 외형상 수입이 허용되어 있는 입,출력부나
전원전달부와 구분이 어려워 수입업 자들이 입,출력부나 다른 컴퓨터
부품으로 위장,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다변화 품목으 로 묶여있는
중.소형 PLC를 수입이 가능한 대형 PLC로 변조한 상태로 들여온다는 것
이다.
더욱이 일본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고 수입,판매의 마진이 높아 제3국을
경유한 우회수입이 늘어나고 있으나 규제장치가 없는 형편이다.
한편 미쓰비시, 요코가와전기, 히타치 등 일본업체들이 국내에 자체
판매망 및 애프터서비스 조직을 구축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어
관련업계가 긴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