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장회의를 긴급소집하게된 배경은.
"시중자금난등으로 어려운 입장에 있는 중소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경쟁력은 있으나 일시적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살려야할"중소기업이 얼마나되고 이들에 지원해야할 자금규모는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한 자리였다"
-중소기업을 살리기위해 추가로 돈을 풀겠다는 뜻인가.
"물가불안 국제수지적자등을 감안해 당초목표대로 17-19%범위내에서
운용하겠다는데 변함이 없다. 그러나 올4.4분기 1조원을 예대상계하면 약
1.5%의 총통화증가율이 낮아져 그만큼 통화공급여력이 생기게 된다.
이부분이 경쟁력있는 중소기업에 돌아갈수 있도록 하겠다. 은행입장에서
꼭살려야할 기업이 있으나 자금이 부족할때는 한은을 통해 지원하겠다.
각은행의 중소기업지원자금이 필요할때는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예대상계가 이루어진 만큼 추가적으로 자금을 지원해도 전체유동성수준은
올라가지 않는다"
-구체적인 지원시기는.
"특별히 시한을 설정하지 않았으나 연내에 모두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대일수출지원자금문제에 대해서도 거론했는가.
"대일무역역조시정문제가 중요이슈로 부상돼있다. 상공부는 당초
1천8백억원의 지원자금을 요청했으나 내년6월말까지 2천억원을 지원토록
결정했다. 이에따라 시중은행들에 이자금을 원활히 지원하도록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