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1.10.18 00:00
수정1991.10.18 00:00
민주당의 노무현대변인은 18일 노태우 대통령의 외국인취업
확대지시에 대한 논평을 통해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시 최병열노동
김기춘법무장관등이 외국노동력수입은 문제점이 많아 국내 유휴인력
활용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답변을 했음에도 대통령이 이를 뒤집은 것은
인력수급의 왜곡편중현상을 일시적으로 모면하려다 더 큰 사회적문제를
불러 일으킬 소지가 있는 졸렬한 정책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없다"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