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하오 1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시영아파트 470동
앞에서 10대로 보이는 남자 1명이 이아파트안으로 들어가는
B모양(9.S국교2년)과 B양의 친구 L모양(9.S국교2년)등 2명을
흉기로 위협, B양의 진압으로 몰아넣은 뒤 L양을 이불로 뒤집어
씌운채 B양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B양에 따르면 이날 수업을 마치고 친구 L양과 숙제를 함께하기
위해 부모가 외출중인 집으로 돌아와 아파트 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범인이 뒤에서 나타나 자신들을 흉기로
위협, 집안으로 밀어넣고 "소리치면 죽이겠다"면서 자신을 성폭행
한뒤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집주위에서 본적이 있는것 같다는 B양의 진술에 따라 S국교와
이 아파트 주변 불량배및 우범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