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원은 17일 91년도 대한민국문학상 수상작가및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대한민국문학상은 시,소설,희곡,평론,아동문학과 한국문학의
외국어번역작품을 심사대상으로 하여 일반부문, 평론부문, 아동부문,
번역부문, 신인부문 등 5개부문에 걸쳐 시상하는데 금년 수상작들은
지난해 7월1일부터 금년6월30일까지 발간된 작품 가운데 뽑은 것이다.
<> 일반부문
본상 = 해당작없음
우수상 = 김용성의 장편소설 <큰 새는 나뭇가지에 앉지 않는다>,
박양호의 단편집 <슬픈 새들의 사회>, 김여정의 시집 <사과들이 사는 집>,
박이도의 시집 <홀로 상수리나무를 바라볼 때>
<> 평론부문
본상 = 김병익의 평론집 <열림과 일굼>
우수상 = 이남호의 평론집 <문학의 위족>
<> 아동부문
본상 = 해당작 없음
우수상 = 황베드로의 동시집 <치악산 마을>, 강정규의 동화집 <돌이
아버지>
<> 번역부문
본상 = 안소니 티그의 영역
우수상 = 마리온 에게르트의 독역
<> 신인부문
시= 이승하의 시집 <욥의 슬픔을 아시나요> 소설= 유정룡의 소설집 <내
안에 갇힌 우울 하나> 희곡= 장일홍의 희곡집 <붉은 섬> 아동= 최정심의
동시집 <봄을 뿌리는 엄마> 번역= 임혜경,캐시 라팽 공역 Transpa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