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와 대미환율등 거시경제변수를 기초로할때 일반투자자들의
예상과는달리 올연말장세를 크게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4일 동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85년부터 올 3.4분기까지 거시경제
변수의 분기별 시계열자료를 기초로 벡터자기회귀모형(VAR)을 통해 올
4.4분기중 종합주가지수를 추정한결과 평균종합주가지수는 3.4분기보다
1.55포인트 오른 681.77에 그칠것으로 분석됐다.
4.4분기중 종합주가지수 최고치는 764.99,최저치는 607.60으로
3.4분기보다 각각 1.89포인트 4.77포인트의 미미한 상승을 보일것으로
추정됐다.
동양경제연구소는 이같은 결과가 무역수지적자지속및 시중자금사정의
악화로 인한 회사채수익률의 상승등의 영향으로 산업생산지수의 상승에
따른 주가상승요인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분석자료는 따라서 올4.4분기 주식시장은 제한적인 금융장세의 성격을
띠어 탄력적인 주가의 상승시도 내지 대세전환은 예상보다 늦추어질
공산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