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치수 표시 실제화면보다 1-3인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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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생산,판매되는 TV의 실제화면 크기가 제품에 표시된 치수보다
1-3인치까지 작아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련규정
조차 없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14일 공업진흥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TV수상기의 치수가 전기용품
기술기준이 나 표시사항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국내 TV생산업체들은
통상적으로 대각선으로 측 정한 브라운관의 크기를 반올림해 제품치수로
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1인치로 표시된 제품의 실제화면은 20인치, 브라운관
크기는 20.47 인치이며 25인치로 표시된 제품의 실제화면은 23.2인치,
브라운관 크기는 24.99인치 이고 29인치 표시제품은 실제화면이 26.6인치,
브라운관은 28.7인치에 불과하다.
공진청은 최근 국내 유명가전업체의 20인치 컬러TV를 구입한
조갑동씨(57, 서울 도봉구 수유동 405-5)가 제품의 실제화면 크기를 측정해
본 결과 18.5인치에 불과했 다며 정확한 측정방법을 묻는 질의에 대해
"TV수상기의 치수는 전기용품 기술기준이 나 표시사항에 특별히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브라운관의 크기로 표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실제화면의 크기를 표시하는 방법과 치수측정방법 등을
규정하도록 연구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브라운관 생산업체 관계자들은 미국의 경우, 실제화면
크기로 제품의 치수를 표시토록 규정하고 있어 대미수출용 TV에는
실제화면의 크기임을 나타내는 "V"자를 덧붙여 실제화면 크기로
제품치수를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따라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실제화면 크기는 제품에
표시된 치수 보다 20인치 전후의 제품은 1인치 정도가, 25인치 이상은
2-3인치까지 작다고 설명했다.
1-3인치까지 작아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으나 이에 대한 관련규정
조차 없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14일 공업진흥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TV수상기의 치수가 전기용품
기술기준이 나 표시사항에 규정되어 있지 않아 국내 TV생산업체들은
통상적으로 대각선으로 측 정한 브라운관의 크기를 반올림해 제품치수로
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1인치로 표시된 제품의 실제화면은 20인치, 브라운관
크기는 20.47 인치이며 25인치로 표시된 제품의 실제화면은 23.2인치,
브라운관 크기는 24.99인치 이고 29인치 표시제품은 실제화면이 26.6인치,
브라운관은 28.7인치에 불과하다.
공진청은 최근 국내 유명가전업체의 20인치 컬러TV를 구입한
조갑동씨(57, 서울 도봉구 수유동 405-5)가 제품의 실제화면 크기를 측정해
본 결과 18.5인치에 불과했 다며 정확한 측정방법을 묻는 질의에 대해
"TV수상기의 치수는 전기용품 기술기준이 나 표시사항에 특별히 규정하고
있지 않아 국제적인 관례에 따라 브라운관의 크기로 표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실제화면의 크기를 표시하는 방법과 치수측정방법 등을
규정하도록 연구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브라운관 생산업체 관계자들은 미국의 경우, 실제화면
크기로 제품의 치수를 표시토록 규정하고 있어 대미수출용 TV에는
실제화면의 크기임을 나타내는 "V"자를 덧붙여 실제화면 크기로
제품치수를 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따라서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실제화면 크기는 제품에
표시된 치수 보다 20인치 전후의 제품은 1인치 정도가, 25인치 이상은
2-3인치까지 작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