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올해 철강재 수출목표를 당초의 44억달러에서 47억달러로
3억달러 상향조정했다.
상공부는 11일하오 포항제철을 비롯한 20개 주요 철강업체 대표들과의
수출확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정부도 업계의 수출증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출용 핫코일, 선재, 냉연강판 등의 국내공급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철강재의 수출은 지난 7월에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2% 줄어들었다가
8월에 7. 1% 늘어났으며 최근에는 철근의 재고량이 증가하고 냉연강판도
국내 공급이 과잉현 상을 보이는 등 수출 여력이 높아지고 있다.